킨더 모건(Kinder Morgan, Inc., 티커 KMI)은 북미를 중심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주로 파이프라인과 터미널 등 중간(미드스트림) 사업을 영위합니다. 주요 사업부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Natural Gas Pipelines), 제품 파이프라인(Products Pipelines), 터미널(Terminals), 그리고 이산화탄소(CO2) 세그먼트로 구분됩니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부문은 주간·주내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송배관과 저장 시스템, 가스 집합·처리 시설, 천연가스액화 가스화·액화·저장 시설 및 액체 탄화수소 분획·운송 설비 등을 소유·운영합니다. 제품 파이프라인 부문은 정제유·원유·콘덴세이트 파이프라인과 관련 터미널 및 트랜스믹스(transmix) 처리 설비를 다룹니다.
터미널 부문은 가솔린·디젤·재생연료·원료·화학제품·에탄올·금속·석유코크스 등 다양한 액체 및 벌크 상품을 저장·취급하는 터미널과 탱커선 보유를 포함합니다. CO2 부문은 성숙 유전의 원유 회수와 생산을 위한 이산화탄소의 생산·운송·판매, 일부 유전 및 가솔린 처리 설비의 지분 보유 또는 운영, 서텍사스 지역 원유 파이프라인 시스템 운영뿐 아니라 재생천연가스(RNG)와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운영까지 포함합니다. 업계 특성상 경쟁사는 북미의 다른 대규모 미드스트림·파이프라인 운영사들이며, 한국 투자자가 유의할 점은 사업이 파이프라인·터미널 등 물리적 인프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원유·가스·제품·터미널 포트폴리오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업 구조상 규제, 계약 기반 수수료·운영권 및 자산 운영 상태가 실적과 직결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