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켈 그룹(Markel Group Inc., 이하 마켈)은 주로 손해보험(재산·배상 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험 및 비(非)보험 사업을 운영하는 금융서비스 회사입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일반배상 및 전문배상, 특수프로그램, 산재(노동자 보상), 해상·에너지 보험과 주택용 개인보험, 화재·태풍·우박·수해 등 재산보험과 지진·강풍 등 재해 노출 리스크를 포함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며 신용·보증(서류) 상품도 취급합니다. 영국·버뮤다·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캐나다·아시아태평양 등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합니다.
마켈은 보험(Insurance) 외에도 산업(Industrial), 금융(Financial) 및 소비자(Consumer and Other) 세그먼트를 통해 건축자재 유통(사이딩·창호·지붕·홈통 등), 자산·자산관리 투자, 주택건설(단독주택·타운하우스·콘도), 가죽 핸드백 설계·판매, 제조주택 커뮤니티 운영 등 다각화된 사업을 벌입니다. 이외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조경용 식물, 제빵 장비, 차량운송 장비, 준설기, 바닥재, 소방·생명안전·저전압 솔루션, 크레인, 침식통제 및 유수 관리, 가스 운송 장비, 벽체 시스템 및 기숙사 가구, 보험연계증권(ILS) 투자, 장비리스, 콜라테랄 보호와 같은 전방위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경쟁사는 전통적인 재산·배상 보험사를 포함해 특수보험과 산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보험·재무업체들이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넓어 분야별 경쟁사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한국 투자자가 알아둘 포인트는 마켈이 보험 본업을 기반으로 비보험(산업·소비자) 자회사를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어 지역별 규제·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2023년에 사명을 마켈 코퍼레이션에서 마켈 그룹으로 변경해 그룹형 지배구조와 다각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